우리 제품 사이트들은 골목 안 가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손님이 찾아오는 길은 세 가지입니다.
네이버 길 — 손님이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들어옵니다.
구글 길 — 구글에서 검색하고 들어옵니다.
AI 길 — ChatGPT 같은 AI에게 "뭐 쓰면 좋아?"라고 물었을 때 AI가 우리를 소개해 줍니다.
지금 손님은 거의 다 네이버 길로만 옵니다. 구글 길과 AI 길은 거의 막혀 있습니다.
1. 잘 된 것 ✅ — 계속 할 것
① 큐(AI 모의면접)의 "검색어 맞춤 글"
한 일: 사람들이 검색창에 실제로 치는 말에 딱 맞는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최종면접 후 연락이 안 와요」, 「면접에 지각했어요」, 「쿠팡 면접」 같은 것입니다.
결과: 네이버 손님이 열흘에 69명 → 78명 → 97명 → 9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주는 닷새 만에 66명이 왔습니다.
쉽게 말하면: 손님이 "○○ 어디 있어요?"라고 물을 때, 우리 가게 간판에 그 말이 그대로 써 있으니 들어오는 겁니다.
② 빙(마이크로소프트 검색)에 등록
한 일: 9/14에 빙에 우리 사이트들을 등록했습니다.
결과: 2주 만에 빙에 올라간 우리 페이지가 0장에서 큐 643장, 마크 422장으로 늘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새 지도 앱에 가게를 등록했더니 바로 지도에 떴습니다.
③ 헤이레시 구글 등록
결과: 구글에 우리 페이지가 뜬 횟수가 0번에서 13번으로 늘었습니다. 아직 클릭은 없습니다.
2. 안 된 것 ❌ — 그만할 것
① 구글: "가게 안을 정리하면 구글이 와 줄 것이다"
가설: 구글이 우리를 안 보여 주는 건 가게 안이 지저분해서다. 길 안내판(링크), 안내 책자(사이트맵), 명찰(구조 정보)을 잘 정리하면 구글 직원이 와서 보고 등록해 줄 것이다.
한 일: 8월 말부터 9월까지 9가지를 고쳤습니다.
결과: 구글 직원이 아예 오지 않았습니다. 큐는 7월 19일, 마크는 6월 20일이 마지막 방문입니다. 안내 책자는 받아 갔는데, 가게 안에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알게 된 것: 똑같은 방식으로 만든 헤이레시는 구글에 잘 뜹니다. 다른 점은 하나, 헤이레시는 자기 이름의 독립 건물(heyreci.com)이고 나머지는 모멘터스 건물 안의 방(○○.the-moment.us)이라는 점입니다.
결론: 문제는 가게 안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도 이 가게 얘기를 안 하니까 구글이 갈 이유가 없다" 쪽입니다.
② AI: "AI가 좋아할 문장을 넣으면 추천해 줄 것이다"
한 일: AI 로봇 입장을 허락했고, AI용 안내문을 붙였고, 회사 소개를 정리했고, 빙에도 올렸습니다.
결과: 매주 AI에게 질문 108개를 던져 보는데, 우리를 추천한 건 5주 동안 2번뿐입니다.
알게 된 것: AI는 다른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는 곳을 보고 추천합니다. 경쟁사 공식 사이트, 앱스토어, 나무위키, 기사 같은 곳입니다. 우리는 그런 곳에 이름이 하나도 없습니다.
③ 마크 블로그 글 824편
결과: 네이버 블로그에 글이 올라가 있긴 한데, 그 제목으로 검색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15일 동안 조회수 63회였습니다.
알게 된 것: 마크로 들어오던 "네이버 손님"은 검색이 아니라 우리 블로그 글 속 링크를 누른 사람이었습니다. 진짜 검색 손님은 거의 0입니다.
3. 아직 모르는 것 🌫
무엇
언제 확인
마크 저널 제목을 검색어로 바꾼 효과
10/21
큐가 9/27에 바꾼 글쓰기 방식의 효과
10/25
각 사이트가 네이버에 몇 장 올라가 있는지
네이버 재로그인 후 바로
4. 앞으로 이렇게 하겠습니다
1단계 — 통한 방법을 다른 가게에도 (네이버 길)
큐에서 통한 "검색어 맞춤 페이지" 를 마크에도 만듭니다.
예: 「카페 로고 만드는 비용」, 「병원 로고 바꿀 때 간판·명함 순서」.
이미 있는 저널 글을 재료로 씁니다.
→ 확인: 4주 뒤 마크 네이버 검색 손님이 0명에서 생기는지 봅니다.
2단계 — 바깥에서 우리 얘기가 나오게 (구글 길 + AI 길을 한 번에)
구글과 AI가 둘 다 보는 곳에 우리 이름을 올립니다.
- 큐: 취업 커뮤니티(링커리어·하이잡)에 소개 글
- 앱스토어·앱 소개 사이트 등록
- 나무위키, 비교 글, 업계 기사
→ 확인: 4주 뒤 구글 직원이 큐에 다시 오는지, AI 추천이 1건이라도 생기는지 봅니다.
→ 대표님 손이 필요한 부분: 커뮤니티 계정 로그인과 게시. 초안은 제가 씁니다.
3단계 — 네이버 재로그인 (오늘 바로)
맥미니 네이버 크롬 로그인이 풀려서 블로그 자동 발행이 멈춰 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발행이 다시 돌고, 저는 네이버 등록 상태를 재겠습니다.
5. 그래도 안 되면
만약
그때 할 일
바깥 링크를 4주 해도 구글이 안 오면 (11월 초)
제품 하나만 독립 건물로 옮겨 보는 실험. 큐를 별도 도메인으로 옮겨 헤이레시처럼 구글이 오는지 봅니다. 주소가 바뀌는 큰 결정이라 그때 따로 여쭙겠습니다
마크에 검색어 맞춤 페이지를 만들어도 네이버 검색 손님이 0이면
마크는 검색을 접고, 이미 손님이 오는 블로그 링크·인스타·소개 쪽에 힘을 줍니다
AI 추천이 계속 0이면
AI 길은 당분간 접습니다. 측정만 매주 유지하고, 손님의 대부분이 오는 네이버 길에 집중합니다
한 줄 요약
네이버는 "검색어에 딱 맞는 페이지"를 만들면 손님이 온다는 게 증명됐습니다. 구글과 AI는 가게 안을 아무리 고쳐도 안 왔습니다. 바깥에서 우리 얘기가 나와야 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① 네이버에서 통한 방법을 다른 제품에 복사하고 ② 바깥에 우리 이름을 올리고 ③ 그래도 안 되면 독립 주소 실험이나 네이버 집중으로 갑니다.